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하기 앞서 정견을 밝히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하루 20~30㎞를 뛰는 등 총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0.4.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긴급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를 4월 중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엿새째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긴급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는 총선 직후로 앞당겨야 한다"며 "오지급은 사후 회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목말라 죽을 위기에 처한 수많은 국민부터 살리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긴급 재난지원금에 대해 "중요한 것은 보편성이 아니라 피해부문과 계층에게 집중하는 선별성, 지급 대상기준의 정확성과 합리성, 빠른 지급"이라며 "물에 빠진 사람에게 수영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우선 건져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 서민고용시장 죽이기 정책을 고집해 놓고 매출절벽을 버틸 적립금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이 정부의 현실 인식에서 많은 국민은 이 정부가 서민의 삶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정확한 실상도 모른 채 민생 상황을 상상하고 만들어 낸 정책이 효과가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 코로나19 피해실태조사단'을 구성해 가장 힘든 분야·계층·직역은 어디인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고도 했다.안 대표는 "지금도 너무 늦었다. 빨리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정당들도 참관했으면 좋겠다"며 "선거는 선거고 정치권이 협조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긴급 재난지원금에 대해 "중요한 것은 보편성이 아니라 피해부문과 계층에게 집중하는 선별성, 지급 대상기준의 정확성과 합리성, 빠른 지급"이라며 "물에 빠진 사람에게 수영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우선 건져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 서민고용시장 죽이기 정책을 고집해 놓고 매출절벽을 버틸 적립금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이 정부의 현실 인식에서 많은 국민은 이 정부가 서민의 삶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정확한 실상도 모른 채 민생 상황을 상상하고 만들어 낸 정책이 효과가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 코로나19 피해실태조사단'을 구성해 가장 힘든 분야·계층·직역은 어디인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고도 했다.안 대표는 "지금도 너무 늦었다. 빨리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정당들도 참관했으면 좋겠다"며 "선거는 선거고 정치권이 협조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yos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