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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명 추가 확진, 6명은 해외감염 추정…총 575명

성남·평택 각 3명, 고양·의정부 각 2명, 수원·용인·시흥 각 1명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04-05 11:12 송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뉴스1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뉴스1

5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 562명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 확진자 13명이 증가했다. 이들에 대한 확진판정은 4일 0시~5일 0시 사이 이뤄졌다.

시·군별 추가 확진자 상황을 보면 성남과 평택에서 각각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고양과 의정부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수원·용인·시흥에서도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해외감염으로 추정된다.
성남 확진자 A씨와 B씨는 미국 방문 이력이 있으며, C씨는 필리핀을 다녀왔다.

수원 확진자 D씨는 프랑스 유학중 귀국했다.

또 다른 수원 확진자 E씨와 시흥 확진자 F씨는 미국 입국자다.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시군은 성남시로 119명의 확진자를 관리 중이다.

이어 부천시 72명, 용인시 54명, 수원시 48명 순이다.

여주시와 양평·연천군은 확진자 0명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이다.

경기지역 확진자 575명 중 360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208명은 완치돼 격리가 해제됐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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