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보미♥윤전일, 결혼식 6월로 연기 "코로나19 모두의 건강 위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05 13:34 송고
김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김보미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김보미(32)가 동갑내기 발레리노 윤전일(32)과의 결혼식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하기로 했다.
김보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4월26일 예정이였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분들과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19에 맞서 이기겠습니다. 저희 결혼식은 2020년 6월7일 일요일 5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오는 4월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6월7일로 연기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0월31일 전해졌다. 당시 김보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보미도 발레 전공자로, 윤전일과 무용계 동료로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자세한 교제 기간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흥행작인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했다.

김보미의 예비신랑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출신의 유명한 발레리노다. 지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 우승자로 대중에게도 알려져 있다. 이후 '댄싱9' 시즌3에서도 활약했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