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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서 귀국한 20대 코로나19 확진…광주 27번째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20-04-05 06:33 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진 모습. /뉴스1DB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진 모습. /뉴스1DB © News1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광주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A씨(23·여)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3일 오후 카타르에서 귀국한 A씨는 인천공항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KTX로 4일 오전 광주에 도착했다.

4일 오후 3시쯤 부친의 차를 타고 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A씨 확진으로 광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7명, 해외유입 관련 확진환자는 17명으로 늘었다. 27명 중 15명은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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