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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20대보다 예쁘다지만…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4-03 14:55 송고 | 2020-04-03 14:59 최종수정
SBS '미우새' 캡처 © 뉴스1
SBS '미우새' 캡처 © 뉴스1

배우 김성령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간 방부제로 불리는 배우 김성령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모벤져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김성령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20대보다 예쁜 배우!"라고 칭찬이 쏟아졌다. 이에 김성령은 "그 말을 30대에도 듣고, 40대에도 또 들었다"라며 수줍어했지만 이내 빵빵 터지는 반전 입담을 뽐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성령은 평소 유머 감각 폭발하는 아들의 에피소드를 밝혀 '미우새' 자식들을 둔 어머니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아들에게 자신은 어떤 엄마인지 물어봤다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충격을 받았던 '웃픈'(?) 일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우리 아들은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 안 한다!"며 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진다"며 자신만의 특급 동안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미운 우리 새끼' 아들로 새롭게 합류한 이태성의 어머니도 출연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성령의 특급 활약은 오는 5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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