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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정종연 PD, n번방 루머에 "모두 사실 아냐…사이버수사대 의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4-02 15:15 송고 | 2020-04-02 15:18 최종수정
 정종연PD/뉴스1 © News1 DB
 정종연PD/뉴스1 © News1 DB
tvN '대탈출'을 연출 중인 정종연 PD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n번방 관련 루머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PD는 2일 tvN을 통해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 중이며 캡처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속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PD는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근거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n번방' 루머가 확산됐다. 해당 루머와 관련돼 있는 인물로 '대탈출'의 정종연 PD가 언급돼 논란이 됐다. 정 PD는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일찍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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