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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병대 가나…20일 기초군사훈련 입소 예정

시즌 후 유력했지만 리그 중단으로 조정…EPL 재개여부가 변수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4-02 13:16 송고 | 2020-04-02 13:33 최종수정
국내로 귀국한 손흥민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 달 28일 귀국한 손흥민(27·토트넘)이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 입소를 추진하고 있다.

한 축구계 인사는 2일 "손흥민이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군사훈련을 염두에 두고 귀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소 입소는 이달 20일께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을 것으로 전했다.

손흥민이 귀국할 당시 토트넘은 그 이유를 '개인적인 사유'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대상이 된 손흥민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우선 소화해야 한다.

당초 올 시즌을 마치고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면서 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훈련소 입소 시기는 EPL의 시즌 재개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유동적이다. 만일 리그가 5월 이후 재개된다면 손흥민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시즌 조기 종료가 결정되면 추진하는대로 이달 내 훈련에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이틀 내에 정해질 전망이다. EPL이 이날 "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리그감독협회(LMA) 대표자들이 오늘부터 48시간 동안 시즌 재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대책 회의에 돌입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리그가 재개되거나 종료가 확정될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손흥민의 입소여부도 구체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귀국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hhss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