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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거주' 쿨 유리 "채리나, 휴지 귀하다했더니 韓서 바로 보내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4-02 10:14 송고
유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유리 인스타그램 © 뉴스1
쿨 유리가 채리나 등 한국 친구들의 온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2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휴지가 귀하다고 했더니 바로 한국에서 쏴 주심. 휴지, 물티슈, 각티슈, 키친타올, 마스크. 말하기 무섭게, 힘들었을텐데 보내준 리나 이모, 혜진 이모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리의 딸이 휴지, 물티슈, 각티슈, 키친타올, 마스크 등이 쌓여있는 곳 옆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 친구들은 이외에도 아이들 영양제까지 챙겨줘 타지에 있는 유리를 살뜰히 챙겼다.

현재 쿨 유리는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태로, 사재기로 인해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채리나 등 유리의 친구들은 필요한 물품을 보내 친구를 응원했다.

한편 유리는 결혼 후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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