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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결혼과 이혼은 내 선택…후회 안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4-02 00:11 송고
MBN '우다사2' 캡처 © 뉴스1
MBN '우다사2' 캡처 © 뉴스1
'우다사2' 이지안이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우다사2')에서 이지안은 "내 선택이었으니까 결혼, 이혼 다 후회 안한다"고 털어놨다.

이지안은 "난 내가 힘들어도 누구한테도 얘기할 수 없었다. 힘들 때도 그냥 가족들도 연락도 안하고 집에도 못 오게 했다. 가족한테는 강하게만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터놓고 얘기하고 싶었다. 생각은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지켜보던 이지안은 눈물을 훔쳤다. 그는 "내가 힘들 때 누군가가 말을 걸고 위로하는 게 더 힘들고 상처가 되더라"고 고백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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