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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수사받는 휘성, 수면마취제 투약 후 화장실서 발견

경찰, 신고받고 출동…소변 검사 결과 마약은 '음성'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20-04-01 16:47 송고
가수 휘성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음반프로듀서부문 수상자로 참석하고 있다. 휘성은 지난달 '에이미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에이미의 폭로글 당사자로 지목되며 억울한 누명을 쓴 바 있다. 2019.5.7/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해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주사기 여러 대를 비롯해 비닐봉지와 액체가 담긴 병 등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쓰러진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뒤 경찰서로 데려와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소변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휘성이 투입한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은 수면마취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을 귀가시킨 경찰은 추후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휘성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휘성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