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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광주 북구을…이형석 59.1% vs 최경환 12.4%

더불어시민당 30.1%, 열린민주당 19%, 정의당 11.4%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0-04-01 19:00 송고 | 2020-04-02 16:33 최종수정
21대 총선 광주 북구을 여론조사 그래프.2020.4.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21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은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경환 민생당 후보를 46.7%p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광주매일신문·남도일보·전남매일·광주CBS·광주전남언론포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30~31일 광주 북구을 선거구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형석 민주당 후보는 59.1%, 최경환 민생당 후보는 1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민호 민중당 후보 4.1%, 황순영 정의당 후보 3.0%, 기타후보 4.3%, 없음 7.4%, 잘모름 9.8%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60세 이상에서 40%p, 30~50대는 50%p 안팎의 차이로 이 후보가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이 42.9%p차, 여성은 50.4% 차로 이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도 용봉·삼각·일곡·매곡동 등 1지역은 이 후보 58.2% 대 최 후보 11.8%로 46.4%p차, 운암1·2·3·동림동 등 2지역은 44.6%p차, 건국·양산동 등 3지역은 49%p차로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다.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형석 후보 67.3%, 최경환 후보 12.0%로 55.3%p 차가 났다. 윤민호 후보 4.8%, 황순영 후보 2.9%, 기타 후보 2.2%, 없음 3.6%, 잘모름 7.2%였다.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61.5%가 '계속 지지', 33.8%는 '상황에 따라 변화', 4.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21대 총선 광주 북구을 비례대표 정당투표 그래프.2020.4.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 북구을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전담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30.1%로 가장 높았고, 열린민주당 19.0%, 정의당 11.4% 순이었다.

이어 민생당 7.0%, 국민의당 4.9%, 미래한국당 3.5%, 기타정당 7.5%, 없음 8.0%, 잘모름 8.7% 등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5.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정의당 7.1%, 민생당 5.8%, 국민의당 3.4%, 미래통합당 2.4%, 기타정당 5.5%, 지지정당 없음 5.6%, 잘모음 5.0% 등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65.6%, 유동층은 27.9%, 투표거부층은 5.8%로 나타났다. 확실한 투표의향률은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3사로부터 무선 가상번호를 받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다.

광주 북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47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율은 10.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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