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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찰기 'EP-3E' 이틀 만에 또 한반도 전개…대북 감시

지난달 30일에도 포착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4-01 10:51 송고
미국 해군 정찰기 EP-3E© 뉴스1

북한이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가운데 미군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국 해군 정찰기 EP-3E가 수도권 상공 등을 비행했다.

EP-3E는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전후 나오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시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 가능한 정찰기다.

EP-3E는 지상 감시장비와 대잠 정찰장비, 감청 장비 등을 첨단 정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하푼 미사일과 MK-50 공중어뢰, MK-60 공중어뢰 등의 탑재가 가능하다.

EP-3E는 지난 1월20일과 지난 달 5일에도 한반도 비행을 실시하며 대북 감시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의 도발 전후로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면서 북한의 특이동향을 포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수도권 상공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미군 정찰기들의 정찰 비행은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북한은 3월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약 30㎞ 고도로 230㎞ 가량을 날아갔다. 두 발사 간격은 약 20초다.

발사체 발사가 이뤄진 배경으로는 북한이 해마다 진행하는 동계훈련이 지목된다. 북한은 통상 3월 말까지 통계 훈련을 진행해 왔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