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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서 삐끗' 류현진, 시뮬레이션 게임 2번째 등판에서 흔들

김광현, 데뷔전서 6이닝 8K 승리…추신수·최지만 부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4-01 09:01 송고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가상 현실에서 진행된 2번째 등판에서 삐끗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야구 기록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OOTP 21'을 통해 진행한 시즌 2번째 등판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부진, 조기 강판됐다.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지난달 27일부터 OOTP 21을 통해 2020 메이저리그 시즌을 가상으로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이날 신시내티를 상대로 1⅔이닝 동안 5피안타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 강판됐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이지만 2회초 무려 5실점하며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즌 개막전에도 선발로 나섰다. 당시 매체는 류현진이 6⅓이닝을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시뮬레이션 결과 류현진은 1승무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6경기에서 3승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가상 현실에서의 2020시즌 초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겨울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32)은 팀의 4선발로 분류됐다. 김광현은 3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타석에서도 볼넷 1개를 골라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와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은 고전하고 있다. 추신수는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타율 0.050) 3볼넷 2득점 9삼진, 최지만은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타율 0.083) 1타점 2볼넷 1득점 5삼진에 그치고 있다.

OOTP 21은 야구 구단을 실제 운영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999년부터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메이저리그와 계약을 맺어 실제 팀과 선수들이 등장한다. 가상의 구단주,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할 수 있고, 선수들의 세분화된 능력치를 통해 가상 대결에서의 경기 승패 및 성적 등이 결정된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