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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서 실종된 23세 부사관…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종합)

(동해=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2020-03-31 23:03 송고
31일 강원 동해항에서 속초항으로 이동 중이던 유도탄도고속함에서 부사관 A씨(23)가 실종됐다. 2020.3.31 /뉴스1 DB 
31일 강원 동해항에서 속초항으로 이동 중이던 유도탄도고속함에서 부사관 A씨(23)가 실종됐다. 2020.3.31 /뉴스1 DB 

31일 강원 동해항에서 속초항으로 이동 중이던 유도탄도고속함에서 부사관 A씨(23)가 실종됐다.
해군1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A씨가 업무 복귀시간에 있어야 할 위치에 보이지 않았다. 해군 측은 함정 내부를 샅샅이 뒤졌지만 A씨를 찾지 못했고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다.

1함대는 현재 함정 20여척, 항공기 5대를 투입하고 육·공군, 해경과 함께 조명탄을 이용해 합동 탐색 중이다.

해군 관계자는 "당시 파도는 1~1.5m정도로 높진 않았지만 바닷물은 계속해서 흐르기에 해당 대원도 그 물을 따라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땅에서 사람을 찾는 것과 바다에서 사람을 찾는 것은 천지차이"라며 "현재 모든 병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해 실종된 대원을 찾겠다"고 말했다.



cw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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