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출입이 금지된 도쿄도 우에노 공원. © AFP=뉴스1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확인됐다. 전날에는 같은 시간대 신규 확진자는 13명이었다. 하루사이 6배 뛴 셈이다.NHK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49명의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521명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를 기준으로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명 늘며 총 2840명으로 집계됐다.
wonjun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