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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일일 최다' 78명 확진…누적 500명 돌파(상보)

전날 13명보다 6배 폭증…현재 누적 521명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3-31 20:14 송고
코로나19 사태로 출입이 금지된 도쿄도 우에노 공원. © AFP=뉴스1
코로나19 사태로 출입이 금지된 도쿄도 우에노 공원. © AFP=뉴스1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확인됐다. 전날에는 같은 시간대 신규 확진자는 13명이었다. 하루사이 6배 뛴 셈이다.
NHK는 이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49명의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521명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를 기준으로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명 늘며 총 2840명으로 집계됐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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