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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끈 황정근·경기방송 김예령 통합당 선대위 합류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 대리인단 대표…총괄선대위원장 법률특보로
문재인 대통령에 "자신감 근거 무엇이냐" 김 전 기자 대변인으로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0-03-31 10:45 송고 | 2020-03-31 10:48 최종수정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0.3.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 대리인 대표로 활동했던 황정근 변호사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돌직구'를 던졌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통합당은 31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며 두 사람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황 변호사는 황교안·김종인 총괄위원장의 법률특보로 임명됐다. 그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청구인측(국회측) 대리인단을 이끌며 탄핵 인용 결정을 이끈 인물이다.

김 전 기자는 11명의 선대위 대변인 중 한 명으로 임명됐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이냐"고 질문해 논란이 됐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은 비상경제대책위 부위원장을 겸임한다. 통합당 비상경제대책위는 △금융·거시·고용 △예산·교육·의료 △정보·산업·경영 △복지·에너지·영업 등 네 개의 분과를 둬 문재인 정부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17개의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친문라임게이트 진상조사특위를 비롯해 △친문정치공작 진상조사특위 △문재인정권 실정조사특위 △코로나대책특위 △공정사회실현특위 △4차산업혁명대책위 △정치개혁특위 △외교안보특위 △미디어특위 △청년정책공약실현단 △청년특위 △여성특위 △장애인특위 △대외협력특위 △지방자치특위 △농어촌특위 △서민대책특위 등이다.

서울 선대위원장에는 오세훈 서울 광진을 후보가, 경기·인천 선대위원장에는 정미경 최고위원(경기 수원을)·정병국 의원·유정복 의원이 맡는다. 중부권 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세종을 후보가, 대구·경북은 김광림 최고위원이, 부산·울산·경남은 조경태 최고위원(부산 사하을)·김기현(울산 남구을)·이주영 국회부의장이 맡는다. 호남과 제주 각 김경안 전북 익산갑 후보,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맡았다.

대변인단에는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후보 등 4명의 당대변인과 정연국 전 대통령실 대변인 등 3명의 상근수석대변인, 임윤선 변호사 등 2명의 상근대변인,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 등 11명의 대변인, 황규환 당 부대변인 등 2명의 상근부대변인, 이정일 부대변인 등 21명을 뒀다.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 대리인단 대표인 황정근 변호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탄핵심판소추위원단·대리인단 첫 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2016.12.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