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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엑소 찬열, 발리 사로잡은 청량美…빛나는 비주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31 09:23 송고
하이컷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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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이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매거진 하이컷은 31일 찬열의 두 가지 버전 표지와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찬열은 지난 1월 화보 촬영차 처음 발리를 방문, 스미냑 해변의 푸른 바다와 하늘,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여행 콘셉트의 화보를 완성했다. 찬열은 따뜻한 햇살 속 눈부신 모습을 발산했고 실내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나무 인테리어와 차분한 무드에 맞춰 차갑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이번 찬열의 화보가 실린 하이컷 261호에는 찬열의 필름 카메라에서 갓 뽑은 23장의 '직찍' 사진이 단독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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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그룹이 된 엑소. 찬열에게 격세지감이 느껴지냐고 묻자 "이젠 멤버들과 눈만 봐도, 아니 눈을 안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정도가 됐다 하하. 사실 데뷔 초나 연습생 때가 그렇게 오래전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만큼 일을 계속해서 해왔고, 계속 함께했으니까. 올해도 쉼 없이 뭔가를 계속하고 있다 보니, 앞으로의 시간도 이전처럼 흘러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으로도, 엑소로도 제가 추구하는 건 더 '멋있는'이라는 표현에 맞는 그룹, 더 멋있는 사람들이다.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늘 멋있고 싶다"고 밝혔다.

세훈과의 유닛 활동이나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등 솔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점차 드러내고 있는 찬열. 엑소의 음악과 찬열의 음악은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묻자 "엑소의 음악이 서로 합을 맞추고, 무대 위에서 함께 퍼포먼스를 할 때 가장 빛난다면, 내 의견이 더 많이 들어간 음악에는 어떤 경험이나 생각같은, 순간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담아내고 싶다"고 했다.
하이컷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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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찬열은 어떤 모습이길 바라냐는 질문에는 "다른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보며 가장 동경하는 부분은 '일관성'이다. 시간이 지나도 본연의 음악적 성향이나 그 세계가 변함이 없는 것. 나 또한 계속 발전하고 발전해서 어느 영역에 다다르고, 그걸 잃지 않고 지키고 싶다. 그게 제가 가고 싶은 길인 것 같다"며 "아직도 발전할 게 너무 많이 남아있다. 한 발짝 겨우 디뎠다고 생각할 정도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대로라면 목표는 저 꼭대기에 있다. 하고 싶은 것들을 세상에 보여줄 기회가 많았으면, 이 마음 또한 잃지 말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찬열의 화보와 인터뷰는 4월2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261호에서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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