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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48.5% vs 나경원 36.6%…이재정 46.8% vs 심재철 33.6%

대구 수성갑, 주호영 44.0% vs 김부겸 40.1%…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0-03-30 21:16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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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과 경기 안양동안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 수성갑에서는 통합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48.5%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36.6%)에 11.9% 포인트(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후보 40.9%, 나 후보가 44.3%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파전이 형성된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46.8%, 심재철 통합당 후보 33.6%, 추혜선 정의당 후보는 7.1%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심 후보의 격차는 13.2%p다. 하지만 당선가능성에서는 이 후보(46.9%)와 심 후보(37.6%)의 격차가 9.3%p로 줄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통합당 후보(44.0%)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40.1%)에 3.9%p 차이로 앞서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주 후보(51%)와 김 후보(33.3%)의 격차는 17.7%p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8~29일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동작을 503명, 안양동안을 502명, 대구 수성갑 50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서울 동작을은 유선RDD 3%, 무선가상응답 97%, 경기 안양동안을은 유선RDD 5%, 무선가상응답 95%, 대구 수성갑은 유선RDD 9%, 무선가상응답 91%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서울 동작을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 17.1%, 경기 안양동안을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 14.6%, 대구 수성갑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21.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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