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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 강동구 천호동 거주 27세 여성, 추가 확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3-30 20:53 송고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입국자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전용 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용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2020.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입국자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전용 공항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용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2020.3.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미국서 입국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천호동 현대코아아파트에 사는 27세 여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병원 이송을 앞두고 있다.

이 확진자는 미국에서 지난 29일 오후 4시52분 입국했다. 확진자는 오후 6시 국가 지정 버스와 택시를 이용, 귀가했다.

30일 확진자는 오전 9시40분 걸어서 강동구보건소 제2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왔다. 확진자는 오후 5시5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틀 동안 이동할 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자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와 검사도 진행 중이다.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즉시 완료했다"며 "추가로 이동 동선이 발견되면 공개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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