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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 "열린민주당이 민주당 효자? 우린 그런 자식 둔적 없어"

지역구 130석 확보 전망에 비례대표 20석 목표 제시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20-03-30 08:34 송고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손혜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의 '우리는 민주당의 효자' 발언에 대해 "우리는 그런 자식을 둔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열린당은 저희와 굉장히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손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당이 어려울 때, 언제나 부모(민주당)를 부양할 마음가짐이 있는 우리는 효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열린당과의 추후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합친다는 것 자체가 지금 상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열린당을 창당해 끌고 가시는 분이나 그 당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되신 분들이 우리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된 분으로, 우리 당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확보 의석수 전망에 대해선 "지역구는 130석, 비례대표는 20석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과반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 목표는 1당"이라면서 "1당 규모가 145석 이상 돼야만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지역구에서 130석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배경에 대해선 "지난 총선에선 국민의당에 호남을 잃은 것도 있고, 또 수도권에서 5~10석 정도 (지난 총선보다 더 선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