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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시윤 "과거 여자친구 위해 부산 가서 돼지국밥 포장"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3-29 22:01 송고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윤시윤이 과거 여자친구를 위해 부산을 갔던 사연을 풀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윤시윤이 등장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윤시윤에 대해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부산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서울에도 파는 데 많은데 직접 부산까지 가서 사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시윤은 "누구를 사랑하면 그런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은 치기 어린 마음이 있다. 당사자보다 오히려 내가 거기까지 가는 게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감동은 10% 정도 하고 90%는 얘 좀 무서운 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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