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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기저질환 확진자 1명 숨져…전국 158명째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3-29 20:00 송고
경산시 생활치료센터에서 공무원들이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경산시제공)2020.3.24/© 뉴스1
경산시 생활치료센터에서 공무원들이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경산시제공)2020.3.24/© 뉴스1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숨져 전국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어났다.

29일 보건당국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6세 여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 여성은 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 19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된 21일부터 이날까지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과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 파킨슨병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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