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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비주얼팀 패배…지코·이도현 벌칙x전소민 1등(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29 18:28 송고
SBS 방송 캡처 © 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비주얼 센터가 모인 이광수팀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며 결국 패배했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은 '센터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져 옹성우 이도현 서지훈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의 비주얼팀은 옹성우 이도현 서지훈 지코 양세찬으로 꾸려졌고,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이 지석진의 예능팀으로 꾸려져 대결을 펼쳤다. 먼저 비주얼팀은 달걀 복불복 게임을 펼쳤고, 날달걀을 가장 많이 깬 지석진팀이 패배했다.

이후 팀별로 나눠서 코인을 제출해야 했는데, 이광수는 원래 각자 내기로 한 코인 개수인 15개보다 적은 것을 확인하고 배신자로 양세찬을 지목했으나 실패해서 추가로 코인을 내게 됐다. 지석진팀 역시 제출 개수인 20개 중 6개만 모인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지석진은 유재석을 배신자로 지목했지만 검거에 실패했고, 알고보니 송지효가 코인을 제출하지 않았다.

20대~6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순위를 맞히는 미션을 진행했다. '어린 시절 인기 많았을 것 같은 사람'과 관련, 이도현은 "초등학교 때 밸런타인데이에 책상 위에 초콜릿이 쌓여있었다"고 말했고 서지훈도 "절 보려고 줄 서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체 1등은 송지효가, 전체 꼴등은 지석진이 차지한 가운데 많이 예측한 이광수팀이 이겼다. 이어 클럽에서 가장 못 놀 것 같은 사람 역시 이광수팀이 승리를 거뒀다.

코인 제출을 두고 이광수는 이도현을 배신자로 지목했고, 검거에 성공해 이도현은 부족한 코인을 모두 제출했다. 지석진은 배신자로 하하를 지목, 하하도 검거돼 부족한 코인을 모두 제출했다.
최종 미션은 믿어도 돼지 저금통으로, 이름표를 뜯거나 찾아야 했다. 지코는 유재석을 보고 이름표를 뜯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옆에 있던 김종국에게 포착돼 결국 이름표가 뜯겼다. 옹성우는 하하를 만나 서로 이름표를 뜯자고 했고, 하하는 뜯지 않아 황당해했다. 또 이광수에게 아무도 코인을 받지 못한 팀원들은 반발해 2개를 겨우 얻었다. 그러나 각자 자신의 저금통에 넣으며 이광수를 배신했다.

결국 이광수는 56개, 지석진 70개로 지석진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어 최종 1등은 전소민이 됐다. 꼴찌는 이도현, 지코로 이마 때리기 벌칙을 받았다. 그러나 전소민은 멤버 사인 이름표를 획득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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