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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확진자 45명 추가…1명 빼고 모두 해외유입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만 5명 늘어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20-03-29 09:20 송고
지난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황강 병원의 발열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을 서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지난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황강 병원의 발열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을 서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 동안 45명 늘었다.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43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 내 신규 확진자는 단 1명으로 허난(河南)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4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로서,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중국의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693명으로 늘었다.

29일 0시 현재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300명으로서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19 발원지 후베이(湖北)성에서만 사망자 5명이 추가로 보고됐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지역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홍콩 582명(사망 4명 포함) △마카오 37명 △대만 283명(사망 2명) 등 총 902명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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