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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한 손실에 "IOC도 책임 져라"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3-28 10:29 송고
모리 요시로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일 (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채화돼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의 항공 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한 도쿄 올림픽 성화를 노무라 타다히로 유도선수와 요시다 사오리 레슬링선수로부터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두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 책임을 요구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8일, 모리 요시로(83·森 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요미우리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긴 코멘트를 보도했다.

오는 7월24일 개막해 8월9일 폐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IOC가 지난 24일 도쿄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리 위원장은 "다음주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나와야 한다"며 "어젯밤 IOC, 조직위원회, 도쿄도, 정부 관계자들이 사무적 정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화두로 떠오른 것은 연기에 따른 비용 부담이다. NHK는 대회가 1년 연기될 경우 경기장 등 시설의 유지·보수, 경기단체가 부담하게 될 비용 등의 손실로 6400억엔(약 8조원)을 추산하기도 했다.

모리 위원장은 "IOC는 돈을 (최대한) 내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이번 문제는 누구 하나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도쿄도,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에도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IOC도 책임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