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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비전동 거주 30대 미국인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3-27 12:37 송고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2020.3.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2020.3.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27일 평택 비전동 우미린센트럴파크에 거주하는 A씨(30대·미국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한 12번째 확진자의 동료인 A씨는 전날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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