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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주년 특별판' 데미안, 31일 홈쇼핑서 만난다

K쇼핑x문학동네 신개념 북토크쇼 'K의 서재' 첫 방송서 판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3-27 11:5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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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가 세계문학전집 10주년을 기념하며 출간한 특별판 '데미안'이 오는 31일 홈쇼핑 북 토크쇼 'K의 서재' 첫 방송에서 한정판 굿즈와 함께 세트로 독자들을 만난다.

27일 문학동네와 K쇼핑에 따르면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인 'K의 서재' 첫 방송에서 데미안과 특별 굿즈 세트가 2만9000원에 판매된다.
'K의 서재'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디지털 홈쇼핑 채널 K쇼핑이 함께하는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다. 아동 전집류의 도서가 아닌 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홈쇼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이 메인MC로 나서며 다니엘 린데만, 북 유튜버 김겨울이 함께 출연한다.

첫 방송에 소개될 '데미안'은 고전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방탄소년단(BTS)의 '피 땀 눈물' 모티브로 알려지며 더욱 인기를 끌었다. 
'K의 서재'에서 발생한 판매수익의 일부는 지난 2018년부터 kth와 함께 하고 있는 가정형 아동공동생활시설인 아동 그룹홈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의 개인위생 물품의 형태로 전달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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