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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유니폼 제조사, 마스크·가운 생산 돌입…코로나19 극복 위해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3-27 07:39 송고
마이클 루빈 파나틱스 대표.(마이클 루빈 SNS 캡쳐) © 뉴스1
마이클 루빈 파나틱스 대표.(마이클 루빈 SNS 캡쳐)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기 위해 메이저리그 유니폼으로 마스크와 가운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유니폼을 제작하는 파나틱스가 유니폼 생산을 중단하고 마스크와 가운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나틱스는 메이저리그 유니폼에 들어가는 옷감으로 마스크와 가운을 제작, 펜실베이니아주에 공급을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뉴욕주와 뉴져지주에도 마스크와 가운이 공급될 예정이다.

마이클 루빈 파나틱스 대표는 "마스크와 가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메이저리그와 협업해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이와 같은 행동이 코로나19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면 한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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