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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최대 감염국-④] 코로나 미국 상륙일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0-03-27 07:15 송고 | 2020-03-27 10:35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미국이 26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국가가 됐다.

다음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된 1월2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약 66일간의 일지다. 날짜는 모두 미국 동부시간(ET) 기준이다.

◇ 1월 21일 : 미국 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돌아온 남성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1월 29일 : 미국 국무부가 전세기를 투입해 우한 주재 영사관 직원과 그 가족 등 195명을 대피시켰다. 백악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 1월 30일 : 미국 내 첫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 1월 31일 :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14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거부 조치를 내렸다.

◇ 2월 5일 : 미국 국무부가 2차 전세기를 우한에 투입해 자국민 약 350명을 철수시켰다.

◇ 2월 26일 :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코로나19 대응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 내 처음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행 이력도 없고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는 인물이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지역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방호복과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 AFP=뉴스1

◇ 2월 29일 :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 3월 3일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내렸다.

◇ 3월 4일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 3월 11일 :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30일간 영국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내 26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내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 3월 13일 :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3월 14일 :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발 입국금지 대상국에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시켰다.

◇ 3월 17일 : 미국 내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 3월 18일 :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무료 검사와 근로자 유급휴가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 예산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내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 3월 19일 : 미국 내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 3월 23일 : 연준이 그동안 7000억달러 규모로 제한했던 양적완화 규모를 무제한으로 늘렸다.

◇ 3월 24일 : 미국 내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었다.

◇ 3월 25일 : 트럼프 행정부의 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이 상원을 통과했다.

◇ 3월 26일 :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된 곳이 됐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2179명으로 이들 가운데 1177명이 숨졌다.

코로나 확진자 '톱 10' 국가 - 월드오미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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