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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완치 11명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20-03-26 18:06 송고
강원 원주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번·4번 확진자가 26일 잇따라 퇴원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 원주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번·4번 확진자가 26일 잇따라 퇴원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강원 원주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번(46)·4번(67) 확진자가 26일 잇따라 퇴원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1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번 확진자는 이달 1일 확진판정을 받아 각각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두 명 모두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발열증상이 없는 임상기준과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한 2회의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검사기준을 충족해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날 보건교육 후 귀가조치 됐다.

이로써 지역 내 완치자는 총 11명으로 늘었으며 부부인 11·12번과 13번, 14번, 모녀 사이인 16·17번 확진자 등 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확진자 누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유학생 A씨(25·여)도 원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26명이다.

원주시는 추가 감염자 발생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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