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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고민정·오세훈·김부겸·주호영 등 속속 후보등록 마쳐

서울 종로·광진을·동작을, 대구 수성갑, 부산 부산진갑 등 격전지 후보들 총선 채비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20-03-26 16:22 송고
4.15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왼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 접수를 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4.15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왼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 접수를 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격전지에서 맞붙게 될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완료하며 출전 채비를 갖췄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이날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 위원장과 황 대표는 각각 당색을 상징하는 점퍼를 입고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위원장은 '국난 극복, 종로 도약' 선거 슬로건을 강조했고, 황 대표는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종로 유권자 표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 다른 격전지인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는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 통합당 예비후보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민주당 예비후보가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 
두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선관위에 들어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빅3 승부처로 꼽히는 동작을 지역구에서도 이수진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통합당 후보가 직접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나 후보는 선관위 방문 직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 초보가 해낼 수 없는 동작의 많은 일들을 나경원이 해낼 것"이라며 정치 구력을 강조했고,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정책 선거, 공정 선거를 하겠다. 동작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정쟁 선거는 사절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수성갑 선거구의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통합당 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경쟁의 막을 올렸다. 

또 다른 격전지 부산 부산진갑에서도 김영춘 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치고 선전을 다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왼쪽·수성갑), 이상식(수성을) 후보가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후보 등록 서류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왼쪽·수성갑), 이상식(수성을) 후보가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후보 등록 서류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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