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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김종인과 총괄 선대위원장 맡을 것…경제 비전 기대"

'40조 원 국민채권 발행' 관련, 문 대통령에게 '협의체' 구성 제안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한재준 기자 | 2020-03-26 15:10 송고
4.15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광장공원 앞에서 복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함께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 훈정동 종묘광장공원 앞에서 복지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표와 함께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하겠다. 시너지 효과를 통해 종로에서도 이기고 전체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김 전 대표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김 전 대표는 경제 전문가다.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운 것이 경제문제다. 국민께 시원한 경제비전을 드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김 전 대표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큰 대업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김 전 대표를 "막힌 벽을 뚫었던 경험이 있는 분", "이 시대의 지혜로운 분"이라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자신이 제안한 '40조 원 국민채권 발행' 제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채권 발행 문제는 논의할 '협의체' 구성을 다시 제안했다.

황 대표는 "우리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소통을 통해 필요한 협의체가 확립되면 마련한 대책들을 전달하겠다"며 "그것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영수회담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실무자·전문가들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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