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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에이스 류현진, 토론토 불펜에 안정감 줄 것"

비시즌 선발진 보강한 토론토 행보 고평가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3-26 14:51 송고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불펜에 안정감을 줄 만한 자원이라고 현지 언론이 분석했다. 

미국 스포팅뉴스는 26일(한국시간) "지난해 힘겨운 리빌딩을 마친 토론토가 비시즌 동안 선발진을 보강했다"며 토론토의 전력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론토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이 4.79로 21위에 머물렀다. 마커스 스트로먼과 애런 산체스 등 선발투수를 트레이드한 것이 그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토론토는 FA시장에 나온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류현진과 계약했다"고 강조한 뒤 "그는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투수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182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이 류현진의 뒤를 이을 예정"이라며 "맷 슈메이커는 4선발이 예상된다. 이들 4명의 베테랑 투수들이 토론토 불펜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비시즌 류현진 뿐만 아니라 로어크, 앤더슨도 영입하며 선발진을 단단히했다. 그 외 일본 프로야구에서 야마구치 슌을 영입했고 강속구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도 선발자리를 노리고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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