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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엄지, '어서와' OST 가창 참여…26일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26 08:54 송고
도너츠뮤직앤, 쏘스뮤직 © 뉴스1
도너츠뮤직앤, 쏘스뮤직 © 뉴스1
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참여한 드라마 '어서와' OST '어서와'가 공개된다.
엄지가 가창자로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작가 주화미/연출 지병현) OST Part.3 '어서와'는 26일 낮 12시 전격 공개된다.

25일 첫 방송된 '어서와'의 세 번째 OST '어서와'는 제목처럼 드라마의 정서를 담고 있는 동화적인 가사와 인상 깊은 도입부가 큰 여운을 주는 곡이다.

엄지는 여자친구의 멤버로,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한 이후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등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최근 선보인 새 미니 앨범 '回:LABYRINTH'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어서와' OST 제작사 도너츠뮤직앤에 따르면 '어서와'는 노래 중간에 삽입된 고양이 소리와 고양이 걸음처럼 가볍고 통통 튀는 느낌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엄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동화 같은 가사와 만나 사랑스러운 곡이 완성됐다.
한편 드라마 '어서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와 강아지 같은 여자 솔아(신예은 분)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여자친구 엄지가 참여한 '어서와'는 26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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