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뉴스1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재산공개 대상자 186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가액과 직책은 모두 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다.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20억870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이 중 본인과 자녀의 급여 소득의 증가로 1억2525만7000원이 증가했다.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은 11억6258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오 차관 명의의 아파트 임차권과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등으로 종전보다 2억353만4000원이 늘어난 수치다.
한편 주진숙 영상자료원장은 179억3161만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1865명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진숙 원장은 종전 171억 865만원을 신고했으며 신고한 재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었다. 주 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토지 84억3735만원 △건물 90억7346만원 △자동차 2258만원 △예금 6억6046만원 등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행정부 소속의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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