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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 추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0-03-25 12:08 송고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중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가 대기업·중견기업·국공립연구기관·금융권 등에서 10~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경력자를 신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1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또 지원 사업으로 채용된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주용수 ㈜가온셀 상무는 “전북도의 지원 사업을 통해 인건비 부담 없이 채용한 전문 인력이 회사의 기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만족도가 높았다”며 “사업이 더욱 확대돼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 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 사업의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4월24일까지며 전북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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