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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정직하게 음악 해왔다"에도, 음원 사재기 의혹 또 제기

소속사 24일 오후 현재 '묵묵부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3-24 14:58 송고
'미스터트롯' 善 영탁 © News1
'미스터트롯' 善 영탁 © News1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차지한 가수 영탁 측에 대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재차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아직까지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한 매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A씨가 지난 2018년 음원 사재기와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일각에서 영탁이 해당 가수로 거론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영탁은 이달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요즘 전부 얘기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되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네요"라며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이며 지인들이 보증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예요"라고 해 최근 이슈가 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A씨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매체는 지난 23일에는 해당 가수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영탁임을 밝히며, 2018년 10월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발매됐을 당시 영탁의 소속사가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인 김모씨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관련해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24일 오후 현재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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