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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소년정책 시행에 170억원 투입

청소년 참여 및 권리 증진, 정책 추진 체계 강화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0-03-24 07:00 송고
울산시청./뉴스1 © News1
울산시청./뉴스1 © News1

울산시는 '2020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제 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기조에 맞춰 '청소년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정책 추진 체계 강화',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강화' 등 4개 분야 총 45개 사업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시비를 합쳐 총 170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청소년 참여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원탁토론회 개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등에 2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청소년 정책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역량강화 및 청소년 활동시설 인프라를 확충한다.

청소년 활동시설에는 청소년문화회관,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설계비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 활성화,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노력 등에 61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마당‧동아리사업 및 국제‧문화교류 지원 등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 및 동반자 프로그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등에 98억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광역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종합·조정 및 청소년정책심의위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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