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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父, 이재한에 마음 열었다…공연 티켓 바라보며 '눈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3-24 00:25 송고 | 2020-03-24 00:27 최종수정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부럽지' 최송현 아버지가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최송현 어머니를 만났다.
최송현 어머니는 음악회 티켓을 건넸다. 총 4장이었다. 최송현 어머니는 "너네 둘, 엄마랑 아빠 둘. 아빠가 주셨다"고 말했다. 

그간 마음을 굳게 닫고 있었던 최송현의 아버지. 이재한은 공연 티켓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더니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최송현도 "나 주책이야"라며 눈물을 닦았다.

최송현은 인터뷰에서 "제가 너무 성급하게 집에 얘기해서 자책하고 있었다. 근데 엄마가 4장이라고 했을 때 걱정했던 마음이 무너지면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한은 "'아버지가 주셨어'라는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저도 상처가 좀 있었을 거 아니냐. 그런 게 한 방에 날아갔다"며 "(어릴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혼자 계신지 꽤 됐다. 아버지와의 로망이 있다. 아버지와 얘기하고 얘기 듣고, 그걸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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