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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단체 '박사방' 관련자 '아동성학대' 추가 고발

"박사방 피해자 16명 중 아동 해당 미성년자 다수"
25일 낮 경찰청 민원실에 제출 예정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0-03-23 15:13 송고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내용의 영상물을 공유한 사건의 핵심 피의자이자 일명 ‘박사’로 지목되는 20대 남성 조모씨가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2020.3.19/뉴스1 © News1 이비슬 기자

경찰이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을 촬영·공유한 텔레그램 비밀방, 일명 '박사방'과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단체가 "피해자 중 미성년자도 다수 있다"며 박사 조모씨 등을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25일 오후 조씨와 박사방 회원을 아동복지법 상 아동성학대 혐의로 추가 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학대방지협은 "조씨 등이 아동 피해자들에게 음란행위를 시키고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강요하며 성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이 강제로 한 행위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명시돼 있는 성학대인 탓에 해당 혐의 범죄를 물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공혜정 아동학대방지협 대표는 "박사방에서 성적학대를 당한 피해자가 밝혀진 것만 16명이고, 이중 아동에 해당하는 피해자가 다수 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고발장은 25일 낮 1시 경찰청 민원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