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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30일부터 운휴

코로나19 여파에 국제선 90% 감축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3-23 10:22 송고
유나이티드항공 로고
유나이티드항공 로고
미국 국적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4월부로 국제선을 90% 감축하며, 이에 따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도 운휴한다.  
23일 유나이티드항공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공 수요 감소에 따라 미국에서 아시아(도쿄), 대서양(시드니), 남미(상파울루), 중동(텔아비브), 유럽(프랑크푸르트) 등을 오고 가는 총 6편을 제외하고 모든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주 12회 운항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도 오는 30일부터 운휴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지난 9일부터 5월31일 사이에 출발하는 미국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을 3월2일 이전에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변경 및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향후 미국 내 노선 운휴 계획 및 수수료 면제 정책은 공식 홈페이지상에 공지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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