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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결혼후 불륜 이론상 당연"…오정연 "유부남 유혹 끊어야지"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첫 방송부터 화제
세 MC는 '오피스와이프' 같은 직장 불륜 언급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3-23 10:08 송고 | 2020-03-23 10:10 최종수정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결혼해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힘든 사랑 '나쁜사랑'이 사랑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유부남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나누는 한 여성의 사연에 '숙희네 미장원'이 방송 첫 회부터 화제다.

방송인 오정연과 신아영은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사연자의 고민을 듣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숙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 '숙희'는 와인 동호회에서 만나 호감을 가진 상대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밀어내려 노력했지만, 남자의 애정 공세에 결국 마음을 열었다. 관계가 발각된 이후에는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그의 모습에 더욱 신뢰를 얻었고, 사랑은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사람에게는 또 다른 여성이 있었던 것이었다. 불륜녀로 낙인이 찍혀 회사까지 그만두며 본인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숙희' 그녀는 계속되는 사랑 고백으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플땐 약과 죽을 사들고 집 앞에 찾아와 지극정성으로 밤새 간호를 해주기도 했고, 그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함께 축하해주고 격려해주기도 했다. 생일에 고가의 명품 선물 등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잊고 있던 엄마의 생일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몰래 보내기도 했다.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결혼해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숙희'의 이러한 행동에 세 MC 신아영 오정연 최송현 이구동성으로 "이게 왜 감동일까" "너무 괘씸하다" "이런 남자들이 본인 부모 생일은 안챙긴다" 며 답답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던 최송현은 "그 남자 장모님 생일은 안챙기겠지" 라고 말해 신아영과 오정연의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정연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안 즉시 멀리했어야 했다"며 "사연 속 남자는 핑크빛 세상을 만들어 준 천사가 아닌 악마"라고 직언을 하기도 했다.

최송현은 "남자친구가 쏟는 경제력이 사랑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며 숙희를 향한 따끔한 충고 또한 전했다.

유일한 유부녀인 신아영은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는데 왜 외도에 빠질까? 라는 질문에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라고 파격적인 대답을 해 두MC를 들썩이게 했다. "실행에 옮기느냐 마느냐의 문제지만 마음은 충분히 갈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 MC는 '오피스와이프' 같은 직장 사람과의 외도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오피스 와이프' 는 유부남인 것을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나가고, 상대방은 서로에 대해서 알아들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실제 부인과는 다르게 혹할 수 있고 또 잘 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쉬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대화하기도 했다.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결혼해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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