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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덕수, 사부로 등장 "사물놀이 K컬처 국가대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3-22 18:52 송고 | 2020-03-23 10:32 최종수정
SBS 캡처© 뉴스1
SBS 캡처© 뉴스1

김덕수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성록 이승기 양세형과 일일 제자 옹성우가 '사물놀이 레전드' 사부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일일 제자 옹성우와 첫 만남을 가진 곳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악당이었다. 옹성우와 인사를 나눈 후 이들은 공연장으로 갔다. 공연장에서는 방탄소년단 등 K팝 대표 아이돌 등 국위선양하는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디제잉 박스가 등장애 궁금증을 자아냈다.

'K컬처 국가대표'로 소개된 사부는 바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김덕수였다. 상모 돌리기부터 디제잉과 컬래버레이션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사물놀이패의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양세형은 "음악은 귀로 듣는다고 하던데 지금은 눈과 심장으로 듣는 느낌이었다. 심장이 앚기도 두근거린다"라고 했다. 김덕수는 "우리 핏속에 있는 거다. 문화적 유전자가 있다. 오늘은 잊었던 신명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을 갖자"라고 했다.

김덕수는 많은 음악과 컬래버레이션을 했고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고 했다. 7세때 시작해 올해로 63년째 사물놀이, 국악을 해왔다는 말에 모두가 놀랐다. 옹성우는 "7살 때 엄마가 피아노학원 등록해주면 도망다니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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