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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산업 전기차 활용 투표참여 이색 캠페인

영광군선관위, 투표일까지 292개 마을 순회 홍보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2020-03-22 10:09 송고
전남 영광군선관위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제21대 총선 투표참여 이색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와 e-모빌리티연구소 등으로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7대를 지원받았다.(영광군선관위 제공)2020.3.22/뉴스1 © News1
전남 영광군선관위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제21대 총선 투표참여 이색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는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와 e-모빌리티연구소 등으로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7대를 지원받았다.(영광군선관위 제공)2020.3.22/뉴스1 © News1

전남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투표참여 이색홍보에 나섰다.
22일 영광군선관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권자 대상 대면 홍보활동이 전면 금지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또한 폐쇄됨에 따라 투표참여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선관위는 영광군의 지역특화산업인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활용해 유권자 대상 비대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와 e-모빌리티연구소 등으로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7대를 지원받아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차량에 내걸었다.

선관위는 오는 4월 15일 투표일까지 '내고향 우리 동네 투표참여'와 '투표하는 당신을 꽃길로 초대합니다'라는 홍보사업으로 영광군 292개 마을을 홍보용 전기자동차로 순회할 방침이다.
영광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투표참여 이색 홍보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유권자들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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