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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에 A320 부품 총 3000대분 공급

날개 부품 샤크렛, 2012년 7월 첫 생산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0-03-20 09:15 송고
샤크렛 제작 모습(대한항공 제공)© 뉴스1
샤크렛 제작 모습(대한항공 제공)© 뉴스1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0 항공기에 들어가는 날개부품 샤크렛(Sharklet) 공급이 누계 3000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구조물이다. 연료 효율을 기존 대비 4% 개선해 비행 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10년 에어버스 A320 샤크렛 제작업체로 선정됐다. 2012년 7월 첫호기 생산 후 매월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을 마련하고 3000대 납품을 달성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A350 항공기에 장착되는 카고도어 800대 납품 이후 후속 계약 물량 체결을 앞두고 있다. 후속 계약이 이뤄지면 2023년부터 400대를 추가로 납품한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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