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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인기 고공행진 '미스터트롯' TOP7, 향후 행보는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21 05:40 송고
TV조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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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 톱7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진을 차지한 임영웅부터 7위 김희재까지, 이들의 활동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지난 12일 시청률 35.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 톱7으로 등극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트로트 7인방이 움직이는 곳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는 '미스터트롯'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8.619%를 기록했다. 이어 1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종영 스페셜 방송인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도 23.940%를 기록하며 톱7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19일 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무려 3만통의 문자가 몰리기도 했다. 같은날 진행된 카카오톡 라이브 채팅에는 7만6025명의 동시 접속자가 들어오며 역대 최다 동접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톱7은 이 같은 기세를 이어 방송계를 장악할 예정이다.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오는 25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있다.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첫 지상파에 진출한 것으로, 해당 방송은 4월1일 방송될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에도 출격, 현재 출연자들을 조율 중이다.
또한 톱7은 TV조선 '뽕 따러 가세 시즌2'에 출격할 예정이다. '뽕 따러 가세'는 시즌1에서 '미스트롯'의 주역 송가인이 활약해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 톱7이 송가인에 이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톱7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에 대한 방송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미스터트롯'의 백미인 전국 투어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면서 다소 늦게 만나게 된다. 전국 투어 콘서트는 지난달 20일 예매 오픈 10분 만에 2만석이 전석 매진됐고, 지방 5개 도시 공연의 4만석 규모도 일찌감치 모든 표가 팔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월18일~1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서울 공연은 오는 5월30일~31일로 미뤄졌다. 서울 공연은 연기됐지만 5월2일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지방 투어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나, 공연 취소는 없다는 것이 제작사의 전언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톱7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고 이들은 방송 등을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5월에 예정된 전국 투어 콘서트도 현재 열심히 연습하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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