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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깁스'한 손으로 간호사 폭행해 치아 부러뜨린 40대 체포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20-03-19 09:53 송고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치아를 부러뜨린 혐의(상해)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0분쯤 광주 서구 한 병원에서 반깁스한 손으로 여자 간호사의 얼굴을 가격해 치아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싱크대에 가래를 뱉던 중에 간호사가 "일 보셨으면 자리로 돌아가시라"고 말하자 갑자기 격분, 간호사를 폭행했다.

A씨는 지난 16일 손가락 수술 후 해당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고, 병원 싱크대는 환자들이 가래를 뱉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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