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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그남자의기억법' 김동욱x문가영, 정반대의 만남…의문의 첫사랑 이주빈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19 05:30 송고
MBC '그 남자의 기억법' © 뉴스1
'그 남자의 기억법' 완벽히 다른 김동욱과 문가영의 인연이 시작됐다.

지난 18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윤지현/ 연출 오현종·이수현)에서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배우 여하진(문가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정훈은 '젠틀한 폭군'으로 불리며 기업가, 연예인 할 것 없이 거침없는 폭로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런 그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 모두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이별의 아픔까지 잊지 못한 채 생생하게 떠올리며 힘겨워했다.

이정훈의 기억 속에 등장한 첫사랑 정서연(이주빈 분)은 석연치 않은 사고로 이정훈의 앞에서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됐다. 이정훈은 사과를 흘린 행인을 돕던 정서연과 우연히 마주했고, 이후 둘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정서연은 눈이 오던 날, 이정훈 앞에서 죽어갔다. 이정훈은 내리는 눈을 보며 당시 상황을 다시금 떠올렸다.

이후 이정훈은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여하진(문가영 분)과 마주했다. 여하진은 당돌한 모습으로 이정훈에게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하진은 생방송 출연에 앞서 긴장을 풀기 위해 커피에 술을 희석했고, 실수로 이를 이정훈이 마시게 됐다.

직후, 이정훈은 친구이자 주치의 유태은(윤종훈 분)에게 여하진을 "술보다 위험한 여자"라고 표현하며 여하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여실히 드러냈다.

생방송과 함께 인터뷰가 시작되자 이정훈은 '젠틀한 폭군'의 본성을 드러내며 여하진에게 곤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정훈은 여하진의 SNS에 대해 "일관성이 없고 변덕이 심하더라. 예를 들자면 특정 제품에 대해 찬사를 쏟다가 노골적인 불만을 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했다가 철회, 다시 지지. 무슨 이유라도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여하진은 "있어요. 이유. 그게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는 분명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며 알 수 없는 답변으로 이정훈을 의아하게 했다. 그러자 이정훈은 "기억이 안 난단 이유로 가치관과 신념을 수도 없이 번복하는 행동이 유명인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나? 무책임을 솔직함이라고 착각하지 않나?"라며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당황한 여하진은 이내 "모르겠다. 그냥 내 감정에 조차 복잡하게 굴고 싶지 않다. 복잡한 이유나 계산 없이 다섯이나 여섯 가지만 세며 살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그 순간, 이정훈은 "다섯이나 여섯 가지만 세며 살고 싶다"고 말했던 정서연을 떠올렸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이에 생방송에 차질이 생겼고, 여하진은 아무 말이 없는 이정훈을 흔들었다. 그 순간 이정훈은 여하진의 손을 잡고, 강렬하게 바라보며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두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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