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남대병원서 17세 청소년 숨져…"사후 검체 검사 중"(2보)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3-18 14:35 송고
18일 오전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입구에서 경찰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8일 오전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입구에서 경찰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인 10대 청소년이 사망했다.

18일 보건당국과 영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15분쯤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청소년이 숨졌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인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이 청소년은 폐렴 증세를 보여 생전에 영남대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나, 추가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pdnams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