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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김완선 30년간 짝사랑…앞에선 떨려 밥도 못먹겠다"

'아이콘택트'서 또다른 짝사랑남 브루노와 눈맞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17 11:19 송고 | 2020-03-17 16:26 최종수정
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그룹 터보의 김정남이 가수 김완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김정남이 출연해 함께 김완선을 짝사랑하고 있는 브루노와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남은 방송에 출연하게 된 잉에 대해 "30년 동안 동경의 대상이자 우상이었던 김완선 누나를 브루노라는 분이 좋아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라고 얘기했다.

김정남은 김완선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때인가 3학년 때였다. 완선이 누나가 TV에 나와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그냥 청바지와 흰 티셔츠에 멜빵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췄다. 그게 뭐라고 할까. 나한테는 누나가 블랙홀이었다. 나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남은 자신의 휴대폰 케이스에 받은 김완선의 사인을 보여주면서 "보통 종이에다가 받는데 저는 휴대전화 케이스에다 받았다"라며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정남은 "저는 김완선 누나를 사랑한다. 참 안타깝다.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라고 진정한 짝사랑남의 면모를 내보이기도 했다.

김정남은 그러면서 "(김완선 누나가) 앞에서 밥먹으면 떨려서 밥도 못 먹겠다. 누나한테 전화도 잘 못하겠다"라며 "방송이 없이 누나를 만났던 상황은 딱 한 번이다. 피해가 갈까 봐서였다. 그게 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남은 아직까지 고백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정남은 "어떻게 얘기하겠나 다가설 수가 없다"라며 "누나는 나에게 태양 같은 존재다. 태양과 너무 가까이 있으면 탄다. 누나라는 태양 주변만 맴돌고 있어도 좋은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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